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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은 환기(환경 변화)코세척입니다. 

 

~내가 겪은 비염썰 시작~

 반수를 결심하고 독학재수기숙학원에 들어갔었습니다. 아침에 깨워주고, 밤에 재우고, 수업은 거의 안하고 자습하는 형식의 학원인데 다른건 몰라도 생활하는 환경이 아주 안좋았습니다.

 

 침실에는 손바닥 4개를 합쳐놓은것 정도의 작은 창문만 있었는데, 아침에 나가서 밤에 들어올때까지 아무도 환기를 하지 않고, 11시 반 정도에 기숙사 들어오면 여름 밤에는 에어컨을 틀어야 해서 환기를 못하고(혼자 살면 환기 당연히 했겠지만 4인~6인 1실이라 그럴 수 없었습니다) 겨울 밤에는 추워서 환기를 못하는 곳이었습니다.

 

 자습 공간은 식사시간마다 환기를 했지만 구조상 건물이 환기가 잘 안되는 구조였습니다. 자연히 기숙학원에 들어간지 1달만에 지독한 비염이 생겨서 책상 위에는 언제나 휴지를 올려놔야만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환기 안되는 기숙학원 나오자마자 하루만에 비염 없어짐

 

 수능병이라고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과 허허 웃었지만 자려고 누으면 3초만에 코가 턱 막혀서 입으로 숨을 쉬어야 하고, 평소에 공부할때도 조용한 자습실에서 혼자 콧물이 흐르는 상황은 정말 피곤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병원에 갔는데 (당시 기숙학원에서 병원 가는 친구들의 상당수가 놀려고+몰래 짧은 연애하려고 나가는 상황이어서 나는 병원 가서 농땡이 안치는게 원래 목표였음) 이 코 세척제를 추천해주셨고, 이후 수능때까지 하루에 2~3번씩 사용하면서 삶의 질을 크게 올릴 수 있었습니다.

~내가 겪은 비염썰 끝~

저 친구를 사용해야 할 대상

1. 침대에 자려고 누으면 코가 턱 막혀서 숨을 아예 쉴 수 없는 사람

2. 평소에 콧물이 코 안에 차서 숨쉬기가 어려운 사람

 

저 친구를 사용하는 방법

1. 통을 깨끗하게 씻고 미지근한 물을 통에 담습니다.

2. 미지근한 물에 옆의 가루를 넣습니다. 옆의 가루는 식염수로 만들어주는 가루입니다.(신기)

식염수가 아닌 물을 사용하면 드문 확률로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꼭 가루를 타서 사용하세요.

3. 가루가 물에 완전히 용해되도록 흔들어줍니다.

4. 아----- 소리를 크게 내면서 콧구멍 한쪽에 저 끝을 살짝 밀어넣습니다.

*이때 소리 제대로 안내면 물 뒤로 넘어가서 머리 아파요!! 조심. 저도 알고싶지 않았습니다.

5. 파란색 통의 중앙을 누르거나 바닥의 작은 버튼을 누르면 물이 코 안으로 들어와서 반대편 코로 빠져나옵니다. 콧물이 싹 빠져나가서 잠을 편히 잘 수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는것보다 통의 중앙을 누르는게 수압이 더 쎄서 저는 통을 누르는 방식으로 사용했는데요, 너무 쎄게 누르면 물이 확 들어가서 머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적당히 눌러주세요.

*주의 : 코세척 해놓고 빨리 안자고 딴생각하면 다시 콧물이 차올라서 숨 못쉬고 잠 설치다가 다시 코세척을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냥 걸어다닐때는 덜하다가 침대에 누으면 3초만에 코가 꽉 막히는 타입이어서 밤에는 일부러 침대에 한번 누웠다가 코 막히면 화장실 가서 코세척 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공부할때도 콧물이 흘러서 일부러 쉬는시간이 아닌 다른 사람들 없는 자습시간 중간에 화장실 가서 코세척을 하곤 했습니다. 아무래도 보기에 좋은 모습은 아니라서요.

 

낮에 심할때 한번, 밤에 한번씩 하니까 코세척기를 계속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단점만 빼면 삶의 질이 급상승했습니다.

 

 그런데 비염이 갑작스럽게 생긴 분이라면 가능하다면 환경을 바꿔보는게 가장 빠른 지름길인것 같습니다. 진짜 기숙학원 나온지 하루만에 싹 나아서 그 뒤로 저걸 써본적이 없어요 ;-; 다만 아주 좋은 기기여서 나중에 코감기 걸리면 사용하려고 약통 옆에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