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주단 자산일기

제 처음이자 마지막 자산일기(2019년 8월 주단 자산일기 바로가기)가 2019년 8월 초에 작성되었네요(.......)

 

2019년 11월 30일 버전으로 자산일기를 작성합니다.

 

자산 : 대출 -300만원(일반생활비대출 2.2%, 현금 유동성 확보에 사용중. 상환 예정 없음.)

제가 가지고 있는 특판 CMA 이율이 한도 300만원까지 3.5% 이율 보증인데 학자금 대출 이율이 2.2%입니다. 현금 유동성이 크게 필요하기에 일부는 CMA에 넣어뒀다가 100만원 단위로 쓸 일 있을때 꺼내 씁니다. 

 

8월 당시 가지고 있던 ETF는 5% 수익내고 팔았고 그 후 데일리펀딩에 전액 투자중.

방학때는 매도 매수가 쉬웠는데 학기중에는 수업 등으로 힘들어서 현재 주식 및 ETF 투자는 일시적으로 쉬고 있음.

 

8월 당시 가지고 있던 국민은행 적금은 만기되었고 전액 데일리펀딩에 투자.

 

8월 당시 가지고 있던 투게더펀딩 1만원짜리도 만기되었고 일단 CMA에 넣어둠.

 

토스 펀드 1000원짜리는 -1.3%. 아 제가 이거 10% 이상일때 다른 펀드랑 같이 매도 신청을 했는데 오류가 난건지 다른거 10%는 제대로 매도가 됐는데 얘 혼자 매도가 안되서 속을 썩이네요. 덕분에 펀드 투자에 대한 여러가지 깨달음을 아주 작은 돈으로 배웠습니다.-코스트 애버리징, 한국장 펀드 수익이 10% 이상일땐 반드시 수익 실현 한번 하고 가라 등-

 

삼성증권(이거 특판 CMA 아닙니다 잠시 넣어둔것) : 1,892,056

데일리펀딩 : 710,000

농협적금(카메라 구입 혹은 여행 자금으로 쓸 예정. 소비성 자금이므로 소비로 치고 있음) : 511,000

수협적금 : 110,000

신한은행 입출금계좌 : 1,020,000

농협 입출금 계좌 : 142,730

주택청약종합저축 : 920,000(매달 5만원씩 넣는 중. 5만원 절대 추천 안하지만 10만원 넣는건 무리고 나중에 몰아서 넣는것도 무리일거 같아서 그냥 넣고 있습니다 ㅎㅎ 월 소득이 늘어나면 10만원씩 넣을 예정.)

 

대출금을 제외하고 농협적금과 주택청약도 모은 돈으로 치면 179만원 정도가 수중에 있네요. 어차피 농협이랑 주택청약은 투자금으로 못쓰니까 제외하면 36만원. 확실히 대학 멘토링 사업으로 인한 저축이 정말 컸습니다. 1년 전의 저한테 몸은 챙기면서 천천히 나아가자고 해주고 싶네요(지금의 나한테도 해야할듯;;)

 

올 해 수입을 정확하게 기록하지 않아서 안타깝지만, 일단 용돈은 달에 20만원이고 대학 멘토링 사업으로 번 돈이 달에 9만원~33만원이었습니다. 여름방학 두달간은 국어 과외를 해서 40만원을 벌었고, 부모님께서 기숙사비를 결제할때 식비까지 전부 결제했기에 저만 외식 안하고 쓸데없이 비싼 옷 안사면 다 저축 가능해서 용돈도 최대한 저축했고 멘토링 사업으로 번 돈은 전액 저축했습니다.

 

앱테크 전성기(토스퀴즈 토스만보기 토스복주머니 카드값돌려받기 등 다 있을때)+오퀴즈+캐시슬라이드 등으로 잘 번 달에는 한달에 10만원 벌었고, 상품권으로 잘 번 달에도 약 10만원은 벌었습니다. 

 

그 외에도 학교 지원사업은 꼬박꼬박 참여하며 돈을 벌었습니다. 모부의 직업 상 분위가 높아서 낮은 분위부터 신청이 가능한 근로장학생은 불가하지만, 분위를 보지 않고 면접만을 통해 선발하는 멘토링 사업이나 교내 글짓기 행사, 교내 행사 소감문 이벤트가 있으면 반드시 참여해서 문화상품권 2만원이라도 받아서 중고나라에 팔았네요.

 

그런데 왜 돈이 없니? 라고 물으신다면(...ㅜ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매달 10만원씩 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이제 없어져서 내년 1월부터는 아예 못합니다. 할 수 있는 방법이 또 생길진 모르겠네요.

 

옷은 다행히도 사는 지역에 지하상가가 있어서 개당 만 원 정도로 사서 입습니다. 옷에 신경쓰는걸 싫어하기도 하고, 화장을 전혀 안하기에 화장 관련된 지출이 없는것도 저축에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게 적었네요. 12월에도 열심히 모아서 12월 말에 자산일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